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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제주도 여행 :: 3일차 금능해수욕장-애월해안도로-리치망고레이-도두해녀의집-용두암-동문시장 오메기떡

2박3일 제주도 여행

:: 3일차 ::

 

단추게스트하우스의 아침식사

직접만든 빵, 요거트에 샐러드, 귤잼, 과일들

그리고 향이 정말 좋은 커피

2명씩 준비해주신다.

 

한라봉을 먹어보라고 내어주셨다.

달때도 있고 실때도 있는데 살짝 시고 맛났다.



내부는 푹 쉬느라 못찍어서 외부 한번

정말 단추스테이 최고

 

밖에서 훔쳐본 주방

 

단추 스테이까지 오는 돌담길

너무 예뻐!

 

그리고 근처의 금능해수욕장

오자마자 탄성을 지르는 아름다움이었다.

마지막 날은 바람도 안불고 정말 따뜻하고 좋았다.


리치망고레이라는 망고주스 카페에 도착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그 틈에 나도 스페셜망고쉐이크와 망고토스트를 시켜먹었다.



오로지 망고만으로 만든 망고 쉐이크!

정말 맛있었다.

다른 메뉴는 맛을 안봐서 모르겠는데, 요건 정말 맛있었다.

토스트도 최고최고!

 

애월 해안도로에서 한 컷 찍어주고 떠나야지

 

도두해녀의집이라는 전복맛집에 도착했다.

전복물회

전복죽

 

 

가격도 이만하면 저렴하고,

관광객들이 단체로 오는 그런 식당이 아니라서 좋았다.

사실 제주에서는 단체 관광객을 받는 식당이 아니면 맛이 대부분 좋은 편이다.



먹어보라고 주신 유기농 귤

맛이 랜덤하지만 내가 고른 귤은 맛있었다.


시간이 남아 근처의 용두암도 들렀다.

 

동문시장에서 오메기떡을 사려고 갔는데 진짜 동문시장은 너무너무 차가 많이 막힌다.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후다닥 가서 오메기떡만 사서 왔다.

오메기떡은 8개에 5,000원인데 맛있었다.

하지만 뭐 공항에서 비싸게 주고 선물용을 살 필요는 없어보인다.

너무 좋았고, 행복했던 2박3일 제주여행

제주도를 여러번 갔지만 다 좋지 않은 기억뿐이었는데

이번 제주 여행은 정말 좋았다.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제주는 처음이었다.